7월2일 토요일 도봉기적의도서관 평화학교 친구들 방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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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6-07-02 오후 5:43:10 | 조회수 | 2737 |
작성자 | 평화도서관 | 이메일 | bbanh@hanmail.net |
7월2일 토요일 오전 일찍부터 씩씩하게 걸어올라는 친구들... 더운 여름 쉬는날 도서관 오는것이 그리 반갑지 많은 않은일. 언덕을 오르며 평화롭지 못하다며 툴툴대던 친구들의 표정이 사서 선생님의 의미있는 책읽기에 점점 바뀌어 갔습니다. 앞장서 알려주기 보다는 스스로 찾아 구석구석 보게 했더니 아이들이 아주 총명하게 핵심을 잘 보고 오더군요 각자가 보고 온것을 토대로 이야기를 진행하니 훨씬 더 좋았습니다. 처음 생소하게 들려오는 제노사이드도 직접가서 열심히 적어오고 위안부 이야기도 진지하게 전시를 보고 왔습니다. 한 여자친구가 조용히 저에게 세세하게 이야기 해주었습니다. 평화책도 읽고 다른 친구가 읽은 책도 보며 도서관을 여유있게 보고 갔습니다. 제주 4.3. 그림책 '나무도장'을 진지하게 듣던 친구들의 표정을 잊을수가 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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