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도서관: 평화도서관은 평화를 주제로 한 전문 도서관입니다. '평화' 하면 많은 생각과 개념들이 떠오릅니다. 쉬운 것 같지만 어렵고, 우리 곁에 늘 함께하는 것 같지만 의식하고 지켜나가야 하는 것이 평화입니다. 평화도서관은 평화라는 큰 주제 아래 전쟁과 평화, 자연과 환경, 인권과 권리, 왕따와 다문화 등의 키워드로 나누어 서가를 배치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노사이드 역사자료관에서 전시되고 있는 대량 학살 사건과 관련된 도서를 두루 갖추고 있습니다. 파평산이 바라다보이는 숲 속의 평화도서관은 방문객들이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이 주는 천연의 빛깔과 공기를 느끼면서 잠시라도 바쁜 마음을 내려놓고 여유로움과 평화를 몸으로 느낄 수 있는 마음 쉼, 몸 쉼 도서관이기도 합니다. |
|
제노사이드 역사자료관: 제노사이드 역사자료관은 근대 100년 동안 일어난 세계의 제노사이드 사건 가운데에서도 희 생자 수가 30만 명이 넘고 특정 종족이나 구성원의 멸살이 최종 목표였던 아르메니아, 난징, 홀로코스트, 캄보디아 킬링필드, 르완다 5개 지역의 대학살 사건에 관해 해당 지역의 지도, 사건의 개요, 사진, 증언, 동영상, 도서자료를 각 나라별로 구분하여 전시하였고, 나머지 학살 지역 중 콩고, 수단, 카틴, 대만 등지에서 일어난 학살 사건도 사건의 사진과 개요를 묶어 함께 전시하였습니다. |
|
평품소극장: 평품소극장(평화를 품은 소극장)은 평화를 품은 집의 복층 공간으로 평화와 관련된 영상을 볼 수 있는 상영관이자, 작은 공연이나 평화를 품은 집의 여러 행사를 진행하는 다목적 공간입니다. 평화도서관이 책 속에 있는 평화를 이야기한다면, 평품소극장은 영상물을 통해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전쟁이나 제노사이드에 대항하는 직접적인 의미의 평화부터 가족이나 친구와의 관계 등 넓은 의미의 평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대를 대상으로 매월 상영 일정을 정해 운영할 예정입니다. |
|
다락갤러리: 평화를 품은 집 가장 높은 자리에 있는 다락갤러리엔 낮은 자리 사람들의 아픈 이야기, 그렇지만 가장 행복하길 원하는 희망의 이야기를 담은 상설전시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일본군 위안부 여성들의 아픔을 기억하고 함께 나누자는 뜻에서 2013년 평화를 품은 집'이 기획하고 2014년 최옥자 선생님과 윤병희, 황미영, 김진희, 이향란, 정미선 님이 8개월 작업 끝에 제작 완성한 '닥종이 인형으로 만나는 위안부'展을 마련했습니다. |
|
북카페 SORA Bread: 북카페 SORA Bread의 소라빵은 색과 부피, 맛, 향을 보완하기 위해 넣는 첨가물인 제빵 개량제(S-500)를 쓰지 않습니다. 그리고 모든 빵엔 이스트와 버터, 설탕을 넣는 대신 천연발효종과 소량의 유기농 현미유, 유기농 꿀을 사용하며, 주재료인 밀가루도 무농약 우리밀만 사용합니다. SORA Bread의 커피는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코케, 과테말라, 르완다, 브라질 세라도, 케냐AA, 콜롬비아 수프리모 등 신선한 원두를 사용합니다. 숲 속의 상쾌한 공기를 느끼면서 그날그날 구운 우리밀 천연발효빵과 복분자, 매실차, 핸드드립 커피의 진한 향을 맛보세요. |
|
평화를 품은 책방: 평화를 품은 책방은 평화를 다룬 책들을 판매하는 작은 책방입니다. 매달, 책을 통해 평화의 목소리가 널리 퍼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연령별·주제별 책을 정해 알리는 일도 하고 있습니다. 예쁜 보자기 안에 책을 넣어 선물할 수 있는 ‘책보따리’도 함께 준비되어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