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4월2일 '제주 4.3 나무도장 그림책 출간기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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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6-04-07 오후 3:00:41 | 조회수 | 2929 |
작성자 | 평화도서관 | 이메일 | bbanh@hanmail.net |
소년, 소녀의 눈으로 '제주 4.3'을 만나다. 내일이 제주 4,3 68주년 입니다. 모두 추모의 촛불을 밝히고 양지석 님의 대금연주로시작 되었습니다. 한겨레 허미경기자의 사회 시작한 대담은 제주의 강중훈 시인. 나무도장 권윤덕 작가와 함께 소년 강중훈. 소녀 시리의 이야기로 시작되었습니다. 특히 강중훈 시인의 눈으로 보았던 4,3 이야기에 모두가 눈시울이 붉어졌습니다.
그리고 나무도장의 출간기념회가 있었습니다. 책이 완성되기까지의 영상과 축사를 이용훈 서울 도서관 관장, 충북작가회의 회장 님이 해주셨습니다. 작가가 직접 낭독하는 나무도장은 또 다른 감동과 의미가 있었습니다. 특히 낭독이 끝나고 시리에게 들려주는 아코디언 연주는 모두의 가슴을 촉촉히 적셔 주었답니다.
아주 중요한 순서로는 평화길찾기 작가들과 작품소개였습니다. 나무도장은 평화길찾기 시리즈 1권이고 이 작가들은 3년가까이 모여 함께 공부하며 작품을 구상하는 모임입니다. 앞으로 발행될 작품에 대한 예고편에 많은 분들이 박수를 보내주었습니다.
마지막 올리브와 찐콩의 참여연극 나무도장은 우리 모두를 가슴깊이 4,3을 생각하고 고민하는데 많은 영향을 준 시간이었습니다. 100여명의 참여로 외부 도서관까지 생중계(?)를 하는 진풍경이 연출되었던 행사였습니다. 참여한 모든 분들이 제주 4.3을 가슴으로 느끼는 하루였을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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