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도장》이 제1회 롯데출판문화대상 본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제주4·3 학살의 현장에서 살아남은 한 소녀의 이야기를 통해

역사를 돌아보고 그 상처를 어루만지는 그림책 《나무 도장》. 

권윤덕 작가님은 수년간 제주도를 수십 번 다녀오시면서 답사, 인터뷰, 철저한 고증, 모니터링을 거치셨다고 해요.

아이도 어른도 모두 읽을 수 있는, 의미 있는 그림책이니 이렇게 사랑받는 거겠지요.

어쩌면 좀 무겁고 힘든 이야기이지만 많은 분들이 좋은 책을 알아봐주신 덕분에 지금까지 만 부 이상이 나간 기쁜 소식에 이어, 또 이렇게 연말에 상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 책이 나오기까지 고생해주신 권윤덕 작가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나무 도장》을 이을 권윤덕 작가님의 작품 《씩스틴》이 내년에 나올 예정이에요. 앞으로도 평화를 품어내는 저희 책들에 애정과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