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상영 안내(화, 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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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5-07-09 오후 5:28:25 | 조회수 | 3315 |
2015년 평화를 품은 집 상영 안내
한 권의 좋은 책이 세상을 바꾼다는 말이 있습니다. 평화를 품은 집 평품소극장에서는 한 편의 좋은 영화가 사람을 바꾸고 세상을 바꾼다는 취지로 평화와 인권, 환경에 관련된 영화를 상영하려고 합니다. ■ 2015년 3월부터 12월, 매주 화요일 저녁 7시, 일요일 낮 2시 * 미리 전화로 예약 부탁드립니다. ■ 영상 선정 기준 평화와 관련해서는 제노사이드, 학살, 전쟁, 국가 폭력을 주제로 한 영화를, 인권과 관련해서는 생명을 지킬 권리, 자유를 누릴 권리, 안전을 지킬 권리 등 인간의 기본권을 다룬 영화와 인종·성·신체상의 문제 등으로 차별받는 사람들을 다룬 영화를, 환경과 관련해서는 공기나 물, 흙 그리고 그 안에서 살아가는 온갖 생명들에 대한 영화와 핵무기, 방사능 누출 사고 등 지구 공동체를 위협하는 행위를 다룬 영화 등 자연과 사람이 더불어 사는 세상을 생각하게 하는 영화를 선정하였습니다.
■ 시설 이용료 : 3,000원 ■ 문의 031-953-1625 (미리 예약해 주세요. 단체로 오시는 경우는 특히 예약 부탁드립니다.)
7월 상영 안내 7월 5일(일) 오후 2시 <작은 연못> ●정보 : 한국,86분, 15세 이상 관람 가능, 감독 이상우, 키워드-전쟁, 학살, 노근리
7월 12일(일) 오후 2시 <자전거를 탄 소년> ●정보 : 벨기에·프랑스·이탈리아, 감독 장-피에르 다르덴, 87분, 12세 이상 관람 가능, 드라마, 키워드-아동 학대, 차별 ●요약 : 보육원에서 지내는 11살 소년 시릴의 꿈은 잃어버린 자전거와 소식이 끊긴 아빠를 되찾는 것이다. 어느 날, 아빠를 찾기 위해 보육원을 도망친 시릴은 자신의 소중한 자전거를 아빠가 팔아버렸을 뿐만 아니라, 아빠가 자신을 버렸음을 알게 된다. 아빠를 찾던 시릴을 우연히 만나 그의 처지를 알게 된 미용실 주인 사만다는 시릴에게 주말 위탁모가 되어주기로 한다. 그러나 시릴은 아빠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다시 아빠를 찾고 싶어하고, 그런 시릴을 보며 사만다는 안타까워한다. 한편, 동네의 문제아로 알려진 웨스는 시릴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하고, 사만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시릴은 웨스와 가까워지는데……
7월 15일(화) 오후 7시 <레드 마리아> ●정보 : 한국, 감독 경순, 98분, 15세 이상 관람 가능, 다큐멘터리, 2011 ●요약 : 한국, 일본, 필리핀에서 만난 레드마리아, 당찬 그녀들의 거침없는 생활사! 나(감독)는 많은 여자들을 만났다. 각기 다른 공간에서, 서로 다른 이름으로 살아가고 있는 그녀들. 결혼 10년 만에 친정을 방문한 이주 여성 제나린, 50년이 지나서야 진실을 밝힐 용기를 얻었다는 위안부 할머니 리타, 열여섯 어린 나이에 아빠 없는 딸을 낳은 성 노동자 클롯, 일하고 싶어도 일할 수 없는 비정규직 노동자 종희, 일하지 않을 권리를 즐겁게 행사하는 도쿄 홈리스 이치무라, 24시간 일하는 가사 노동자는 물론, 철거 위기에 놓인 빈민 지역 여성들까지. 그들의 일상을 따라가다, 한 가지 질문에 도달했다. 어떻게 서로 다른 노동이 그토록 비슷한 방식으로 ‘몸’에 연결되고 있을까?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작정하고 그녀들의 ‘배’를 카메라에 담기 시작했다. 주름지고 짓무른, 삶의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한 그 ‘배’로부터 이 이야기는 시작된다!
7월 19일(일) 오후 2시 <어거스트 러쉬> ●정보 : 미국, 감독 커스틴 쉐리단, 113분, 전체 관람 가능, 2007. ●요약 : 뉴욕, 단 한번의 운명적 만남! 매력적인 밴드 싱어이자 기타리스트인 루이스와 촉망 받는 첼리스트인 라일라는 우연히 파티에서 만나 첫 눈에 서로에게 빠져들고, 그? 날 밤을 함께 보내게 된다. 하지만 이튿날, 라일라를 더 유명한 첼리스트로 키우려는 그녀의 아버지에 의해 둘은 헤어지게 되고, 얼마 후 라일라는 임신 사실을 알게 된다. 우여곡절 끝에 아기를 출산하지만 아버지는 그녀에게 유산되었다는 거짓말을 한다. 한 편 이유도 알지 못한 채 라일라를 떠나 보낸 루이스는 음악에 대한 열정까지 잃어버리고 만다. 이별 후 첼리스트의 길을 포기했던 라일라는 자신의 아이가 살아있음을 알게 되고 그를 찾아 뉴욕으로 향한다. 그리고 그곳에서 아이를 찾겠다는 희망으로 다시 첼로 연주를 시작한다. 한편, 밴드 싱어로서의 삶을 버렸던 루이스 역시 시간이 흘러도 잊을 수 없는 운명적 사랑과 음악을 향한 열정을 쫓아 뉴욕으로 향한다.
7월 26일(일) 오후 2시 <스텐리의 도시락> ●정보 : 인도, 감독 아몰 굽트, 95분, 전체 관람 가능, 코믹, 가족 드라마, 2011. ●요약 : 외모, 공부, 노래, 춤까지 못하는 게 없는 학급의 1인자 스탠리. 빠지는 것 없는 완벽소년 스탠리에게 단 하나의 약점이 있었으니, 바로 점심 도시락을 싸오지 못하는 것! 하지만 매일같이 도시락을 나눠주는 마음 착한 친구들 덕분에 스탠리의 학교 생활은 즐겁기만 하다. 그러던 어느 날, 식신 베르마 선생님이 스탠리 반 아이들의 풍족한(?) 도시락을 습격하고, 급기야 도시락이 없는 학생은 학교에 나오지 말라는 불호령을 내리게 되는데… 과연 스탠리는 다음 점심시간에도 도시락을 먹을 수 있을까?
7월 28일(화) 저녁 7시 <더 리더:책 읽어 주는 남자> ●정보 : 미국·?일, 123분, 청소년관람불가, 로맨스, 드라마 2009. ●요약 : 그 남자의 첫사랑 10대 소년 ‘마이클’은 길을 가던 중 열병으로 인해 심한 구토를 일으키고, 우연히 소년을 지켜 본 30대 여인 ‘한나’의 도움을 받게 된다. ‘마이클’은 감사 인사를 청하기 위해 그녀를 다시 찾아가고 순간 그녀에게 강한 끌림을 느끼며 비밀스런 연인이 된다. 그렇게 시간이 갈수록 ‘한나’에 대한 ‘마이클’의 마음은 점점 더 깊어지게 된다. 그리움 속의 8년 후, 법대생이 된 ‘마이클’은 재판에 참관했다가 우연히 피고인 신분의 ‘한나’를 발견하게 된다. 하지만 그녀에 대해 말 한마디 할 수 없는 ‘마이클’은 안타까움을 안은 채 그녀를 바라볼 수 밖에 없다. 모든 죄를 인정하고 무기징역을 선고 받은 ‘한나’를 눈 앞에서 지켜봐야 하는 ‘마이클’은 또 다시 그녀와 20년간의 헤어짐을 맞게 된다. 감옥에 간 그녀에게 ‘마이클’은 10년 동안 책을 읽은 녹음 테이프를 보내면서 그녀와의 끈을 이어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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