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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품소극장 소식
9월 영화 상영 안내
작성일 2016-09-08 오후 7:16:31 조회수 2680

9/4() 오후 2

 

 

<숲의 전설>

 

정보 : 핀란드, 빌레 수호넨, 킴 사르닐루오토 감독, 73, 전체관람가

키워드 : 자연, 환경, , 생태, 핀란드의 자연림

 

요약 : 옛날 옛적, 고대 핀란드인들은 거대한 나무 한 그루를 세계의 중심이라고 생각했다. 하늘이 나무를 축으로 사방으로 뻗어 세상을 뒤덮고, 나무가 하늘을 떠받치며 우주를 지켜준다고 믿었던 것. 이들은 그 나무를 세계수라고 불렀다. 신성한 숲을 보호하기 위해서 숲속 요정과 물의 정령, 도깨비들이 함께 살았던 시절, 나무와 사람이 운명을 같이 하던 시절의 이야기가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원시림 속 야생 동물들의 경이로운 모습들과 함께 펼쳐진다. ‘숲과 호수의 나라핀란드의 라우티애르비, 파리칼라에서 8년 간 촬영했다. 시베리아 어치, 다람쥐. 까막딱따구리, 족제비 등 사계절 사이클에 맞춰 살아가는 다양한 동식물의 삶을 담았다.

 

 

9/11() 오후 2

 

<토끼 울타리>

 

정보 : 오스트레일리아, 필립 노이스 감독. 93, 전체관람가

키워드 : 인권, 원주민 차별

 

요약 : 1931년 호주 서부, 지가롱(Jigalong)에서 실제 있었던 가슴 아픈 원주민 차별이야기.

주인공 몰리는 백인과 원주민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의 어린아이들을 강제로 가족으로부터 떼어내어 하녀로 교육시키는 수용소로 두 어린 여동생과 붙잡혀 오게 된다. 하지만 엄마가 너무 그리웠던 몰리는 어린 여동생들을 이끌고 탈출을 감행한다. 호주의 북쪽과 남쪽을 가로지르는 토끼 울타리를 따라 2,400km라는 대장정의 여정의 길을 떠난 세 아이들. 호주 정부의 요원들은 그들을 계속하여 추적해 오고 엄마에게 도달하는 길은 멀기만 한데…….

 

같이 붙잡혀 갔던 아이들은 나보다 어렸다. 그래서 엄마에 대한 그리움을 몰랐다.

하지만 나는 달랐다. 나는 엄마가 그리웠고 엄마가 있는 집으로 가고 싶었다.”

-실제 주인공 몰리 크레이그 (84), 20008, 지가롱 에서

 

* 이 이야기는 도리스 필킹톤 원작을 기초로 한 실제 이야기.

* ‘할리우드에서 성공적으로 활동하던 필립 노이스가 2002년 고국인 호주로 돌아와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이 작품은 민족과 역사, 인간의 존엄성의 문제를 진정성 있게 파고든 문제작이다.’ (1회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

 

 

9/18() 오후 2

 

<야곱 신부의 편지>

 

정보 : 핀란드, 클라우스 해로 감독. 74, 12세이상관람가

키워드 : 인권, 장애, 편견, 치유

요약 : 종신 복역 중 사면을 받고 출소한 레일라는 눈이 보이지 않는 야곱 신부에게 보내져 신부에게 온 편지를 읽어주는 일을 하게 된다. 삶의 어려움을 적은 이들의 편지에 답장을 하고, 그들을 위해 기도하는 것을 사명으로 여기는 야곱 신부. 레일라는 이러한 야곱 신부의 일을 의미 없는 일이라 여긴다. 하지만 어느 날부터 더 이상 편지가 오지 않자 야곱은 실의에 빠지고 레일라는 자신이 해야 할 일을 발견하게 되는데…….

 

 

9/25() 오후 2

 

<로맨틱 레시피>

 

정보 : 미국, 인도, 아랍에미리트. 라세 할스트롬 감독. 122, 전체관람가

키워드 : 편견, 지역차별

요약 : 재능 있는 인도인 요리사 하산. 복잡한 집안 사정으로 인도를 탈출한 그는 프랑스 남부 작은 마을에 도착해 레스토랑을 열게 된다. 하산의 레스토랑에서 백 발자국쯤 떨어진 곳에 정통 프랑스 요리를 전문으로 하는 식당이 있다.

평소 하산은 책을 보며 프랑스 요리를 익힌 천재 요리사이지만 정식으로 프랑스 요리를 배운 적은 없다. 마을 사람 모두가 인도에서 온 하산의 레스토랑을 궁금해 하던 중 프랑스 식당의 요리사 마거리트를 우연히 알게 된 하산은 애틋한 감정이 싹트지만, 두 레스토랑이 경쟁을 하면서 좌충우돌 소동이 벌어지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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