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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품소극장 소식
12월 상영 안내
작성일 2015-12-06 오전 11:31:03 조회수 2724

 2015년 평화를 품은 집 상영 안내

 

한 권의 좋은 책이 세상을 바꾼다는 말이 있습니다평화를 품은 집 평품소극장에서는 한 편의 좋은 영화가 사람을 바꾸고 세상을 바꾼다는 취지로 평화와 인권환경에 관련된 영화를 상영하려고 합니다.

 

■ 2015년 3월부터 12매주 일요일 낮 2시  * 미리 전화로 예약 부탁드립니다.

 영상 선정 기준  

평화와 관련해서는

     제노사이드학살전쟁, 국가 폭력을 주제로 한 영화를,

인권과 관련해서는

     생명을 지킬 권리자유를 누릴 권리안전을 지킬 권리 등 인간의 기본권을 다룬 영화와

     인종··신체상의 문제 등으로 차별받는 사람들을 다룬 영화를,

환경과 관련해서는

     공기나 물흙 그리고 그 안에서 살아가는 온갖 생명들에 대한 영화와

     핵무기방사능 누출 사고 등 지구 공동체를 위협하는 행위를 다룬 영화 등

     자연과 사람이 더불어 사는 세상을 생각하게 하는 영화를 선정하였습니다.

    

 시설 이용료 : 3,000원 

 문의 031-953-1625 (미리 예약해 주세요. 단체로 오시는 경우는 특히 부탁드립니다.)  

 

 

 

 12월 상영 안내 

 

12월 6일(오후 2

<날아라 펭귄>

●정보 : 한국, 임순례 감독, 110분, 전체관람가 / 키워드-다름, 편견. 인권
요약 ‘10대부터 60대까지를 아우르는 대한민국의 모든 세대의 생활 단면도

이 영화는 10대부터 60대까지를 아우르는 대한민국의 모든 세대의 단면을 훑는다. 학원으로만 내몰리는 아이 승윤, 술자리에 못 어울리는 채식인 주훈, 기러기 아빠 권 과장, 권위적인 남편에 용기 내는 송 여사 등 이 사회 속에 살고 있는 모든 구성원들의 애환을 통해 관객들을 맘껏 울리기도 하고 웃기도 해준다. 우리가 '인권'을 원하는 근본적인 이유는 세상 사람들 모두가 함께 '행복'해야 하기 때문 아니던가? 이 영화는 그 사소한 행복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로 인권의 무거움을 벗어던졌다.

 

 

 

 

 

12월 13일(오후 2

<존 라베-난징 대학살>

●정보 : 프랑스 외, 플로리안 갈렌베르거 감독, 134분, 청소년관람불가 /

   키워드-제노사이드, 침략, 전쟁, 편견, 차별, 일본군, 중국인 

요약 : 난징 대학살 당시 25만 명이 넘는 중국인들을 피난시킨 독일 사업가 '존 라베'의 감동 실화!

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 지멘스사 지사장인 존 라베는 중국에서 수력발전 설비를 운영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일본이 만주를 점령하게 되고 지멘스사에서는 그를 본국으로 돌아오라고 한다. 존 라베의 환송식이 있던 날 갑작스런 일본군의 난징 공습이 시작된다. 존 라베는 중국인 직원들을 회사 안으로 피신시키고 일본의 잔인한 살상에 대비한 안전지대를 만들어 중국인들을 살리기 위해 노력하는데

 

 

 

 

12월 20일(오후 2

<천상의 소녀>

●정보 : 아프가니스탄, 세디그 바르막 감독, 83분, 12세 관람가 / 키워드-편견, 성차별
요약 : 아들이 되어야 했던 소녀. "이제 넌 남자란다."

여기, 아프가니스탄의 수도 카불에는 할머니, 어머니와 가난하게 살고 있는 열두 살 소녀가 있다. 아버지를 비롯한 집안의 남자들은 모두 전쟁에 나가 죽었다. 어머니는 병원의 조수로 일하며 남은 가족인 할머니와 소녀를 부양하며 겨우 살아가고 있다. 어느 날 탈레반 정권이 소녀의 어머니가 일하던 병원을 폐쇄시키고 어머니는 일자리를 잃게 된다.

가족인 남자가 동행하지 않으면 밖에 나갈 수도, 일을 할 수도 없는 아프가니스탄의 탈레반 정권. 혹독한 가난에 시달리게 된 마을에서는 이에 항의하는 여인들의 시위가 매일 이어진다. 생계의 위협에 직면하게 된 소녀의 가족. 할머니는 군인의 눈을 피해 소녀를 남장시키자고 제안하는데

 

 

 

 

12월 27일(오후 2

<천국을 향하여>

●정보 : 프랑스, 하니 아부 아사드 감독, 90분, 12세 관람가 / 키워드-편견, 민족차별,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테러 

요약 : 죽음을 앞둔 48시간. 과연 그들을 선택은?

이스라엘에 삶의 터전을 빼앗기고 그들의 압제와 차별정책, 절대적 빈곤 속에서 미래에 대한 희망도 없이 살아가는 팔레스타인의 젊은 청년들. 그들이 할 수 있는 저항이라고는 자신의 온몸을 산화시켜, 이스라엘인들에게 두려움을 주는 것뿐이다. 어릴 때부터 형제처럼 자라온 자이드와 할레드도 어느 날 저항군 조직의 부름을 받고, 기꺼이 순교자의 소명을 받아들인다. 그러나 막상 가슴에 폭탄 띠를 두르고 이스라엘로 향하던 두 청년은 마음이 흔들리기 시작한다. 지옥 같은 현실에서 죽음과 같은 삶을 사는 것 보다는 영웅적인 죽음을 택해 천국으로 가고자 했던 그들. 그러나 과연 끊임없이 죽이고 죽고, 보복에 보복을 거듭하는 이 저항방식이 그들이 원하던 승리를 가져다 줄 것인가. 그들에겐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는 것인가 하는 의문들이 그들을 주저하게 만든다. 죽음을 눈앞에 앞 둔 48시간 동안 자이드와 할레드는 극심한 혼란과 마음의 갈등을 겪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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