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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품소극장 소식
10월 상영 안내
작성일 2015-10-01 오후 4:33:20 조회수 2663

  

 

 2015년 평화를 품은 집 상영 안내

 

한 권의 좋은 책이 세상을 바꾼다는 말이 있습니다평화를 품은 집 평품소극장에서는 한 편의 좋은 영화가 사람을 바꾸고 세상을 바꾼다는 취지로 평화와 인권환경에 관련된 영화를 상영하려고 합니다.

 

■ 2015년 3월부터 12매주 일요일 낮 2시  * 미리 전화로 예약 부탁드립니다.

 영상 선정 기준  

평화와 관련해서는

     제노사이드학살전쟁, 국가 폭력을 주제로 한 영화를,

인권과 관련해서는

     생명을 지킬 권리자유를 누릴 권리안전을 지킬 권리 등 인간의 기본권을 다룬 영화와

     인종··신체상의 문제 등으로 차별받는 사람들을 다룬 영화를,

환경과 관련해서는

     공기나 물흙 그리고 그 안에서 살아가는 온갖 생명들에 대한 영화와

     핵무기방사능 누출 사고 등 지구 공동체를 위협하는 행위를 다룬 영화 등

     자연과 사람이 더불어 사는 세상을 생각하게 하는 영화를 선정하였습니다.

    

 시설 이용료 : 3,000원 

 문의 031-953-1625 (미리 예약해 주세요. 단체로 오시는 경우는 특히 예약 부탁드립니다.)  

 

 

 

 10월 상영 안내 

 

10월 4일(오후 2

<흙>

●정보 : 한국, 46분, 12세 관람가, EBS 자연다큐 / 키워드-지구, 흙, 생명
요약 흙이 살았다혹은 죽었다라는 표현을 쓴다. 광물질이자 무생물인 흙의 생과 사를 거론하는 건 왜일까. 그것은 흙에서 살아가는 무수한 생명들 때문이다.

지구에서 인간을 비롯한 수많은 생명들이 살아가듯 깨끗한 흙 한줌에는 5000여종 1억의 생명이 살아간다.

가장 작은 단세포 생물인 세균, 조류, 곰팡이, 원생생물에서부터 더 복잡한 선충과 절지동물 그리고 눈에 보이는 지렁이, 곤충류, 두더지에 이르기까지... 이들은 흙에서 먹고, 자라고, 번식하고, 경쟁하고, 죽으면서 다시 흙을 이룬다.

자연다큐멘터리 은 흙을 생물적 관점에서 조명한다. 티스푼 하나 정도의 흙을 지구만한 크기로 확대해 아름답고 정확한 영상으로 재현했다. 흙을 집으로 삼아 사는 생명들, 더불어 흙이 살아있다는 증거를 눈으로 직접 확인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10월 11일(일오후 2

<숲의 전설>

●정보 : 핀란드, 빌레 수호넨, 킴 사르닐루오토 감독, 93분, 전체관람가 / 키워드-자연, 환경, 숲, 생태, 핀란드의 자연림

요약 : 옛날 옛적, 고대 핀란드인들은 거대한 나무 한 그루를 세계의 중심이라고 생각했다. 하늘이 나무를 축으로 사방으로 뻗어 세상을 뒤덮고, 나무가 하늘을 떠받치며 우주를 지켜준다고 믿었던 것. 이들은 그 나무를 세계수라고 불렀다. 신성한 숲을 보호하기 위해서 숲속 요정과 물의 정령, 도깨비들이 함께 살았던 시절, 나무와 사람이 운명을 같이 하던 시절의 이야기가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원시림 속 야생 동물들의 경이로운 모습들과 함께 펼쳐진다. ‘숲과 호수의 나라핀란드의 라우티애르비, 파리칼라에서 8년 간 촬영했다. 시베리아 어치, 다람쥐. 까막딱따구리, 족제비 등 사계절 사이클에 맞춰 살아가는 다양한 동식물의 삶을 담았다.

 

 

10월 18일(오후 2

<이고르와 학의 여행>

●정보 : 이스라엘 외, 감독 이브게니 루먼, 90분, 전체관람가 / 키워드-조류, 생태, 환경, 아들과 아버지와의 여행

요약 : 따듯한 남쪽 나라까지 1km. 한 살 배기 학이 첫 번째 비행에서 살아남을 확률은 단 50%, 어린 학 ''을 지키기 위한 소년의 모험이 시작된다!

이고르의 아빠는 러시아 늪지대에서 학의 생태를 연구하는 조류학자이다. 아빠와 함께 학을 관찰하던 이고르는 갓 태어난 아기 학에게 '' 이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이를 계기로 이고르와 칼은 운명적인 인연을 이어가게 된다.

철새인 학의 이동에 따라 여행을 계속해야 하는 아빠를 떠나 엄마와 함께 이스라엘로 이주하게 된 이고르는 낯선 환경에 적응이 힘겹기만 하다. 하지만 학의 비행경로를 보여주는 이고르 아빠의 웹사이트에 관심을 갖는 친구 베레다를 사귀고, 겨울이 오기 전 러시아에서 아프리카로, 이주하는 학들이 이스라엘에 잠시 머무른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이고르는 활기를 되찾는다. 아빠와 칼을 만나게 된다는 희망에 부풀어 있던 중, 학의 무리가 도중에 매서운 폭풍우를 만나면서 어린 칼이 실종되었다는 소식을 듣는데...

 

 

10월 25일(일오후 2

<버터플라이>

●정보 : 프랑스, 감독 필립 뮬, 83분, 전체관람가 / 키워드-나비, 생태, 아이와 노인

요약 : 환상의 나비 이자벨을 수집하기 위해 여행에 나선 쥴리앙. 그런 그의 자동차에 몰래 숨어든 윗집의 맹랑한 주근깨 꼬마 엘자. 여행 첫날 저녁, 쥴리앙에게 발각된 엘자가 그렁그렁한 눈물을 보이며 예쁜 나비를 꼭 보고 싶다며 떼를 쓰자 결국 쥴리앙은 엘자와 함께 나비를 찾기 위한 여행을 떠난다. 동행이 시작되자 엘자는 줄리앙의 이름이 촌스럽느니, 애 안 키워본 티가 난다는 둥 귀여운 구박(?)을 하는 만만찮은 말동무가 된다.

한걸음 한걸음 옮길 때마다 눈길을 사로잡는 진풍경, 호기심 소녀 엘자는 꿈이랑 악몽이랑 어떻게 달라?”, “부자는 어떻게 돼?” 등 쉴 새 없이 질문을 쏟아내고, 팔랑거리는 나비와 귀여운 꽃사슴 모녀, 밤하늘의 별똥별 그리고 쥴리앙의 흥미진진한 그림자 마임으로 여행은 더욱 아름답고 풍성해진다.

한편 엘자 엄마가 경찰에 실종신고를 하자 줄리앙은 졸지에 유괴범으로 몰리게 되는데. 과연 두 사람의 78일 여행은 무사히 끝마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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