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中언론이 로힝야 인종청소 진실 밝힌다?…중국 기자단 현장취재, 김상훈 특파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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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7-09-30 오전 11:59:31 | 조회수 | 2410 |
"왕 부장은 특히 로힝야족 반군단체인 아라칸 로힝야 구원군(ARSA) 소탕전에 나선 미얀마군의 작전을 '안보를 지키기 위한 활동'으로 규정했고 "중국은 자체적인 방식으로 (미얀마의) 평화 논의를 촉진하고자 하며, 국제사회가 상황을 진정시키고 대화를 촉진할 수 있는 건설적인 역할을 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중국의 이런 태도는 핍박받는 동족을 보호하겠다며 대(對) 미얀마 항전을 선포하고 경찰초소를 습격한 ARSA를 빌미로, 미얀마군이 로힝야족 민간인을 학살하고 방화를 일삼으면서 '인종청소'를 자행했다고 비판한 서방의 주장과는 현격한 대조를 이룬다. 앞서 자이드 라드 알 후세인 유엔 인권 최고대표(UNOHCHR)는 미얀마군의 행위를 '교과서적인 인종청소'로 규정했고, 구테흐스 총장도 인종청소보다 더 어울리는 표현은 없다고 밝힌 바 있다. 또 최근에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한 발짝 더 나아가 미얀마군의 행위를 '제노사이드'(Geonocide)로 규정했다. 그러나 미얀마의 실권자인 아웅산 수치는 이런 주장이 조작된 정보에 기반을 둔 '가짜 뉴스'라고 반박한 바 있다." 출처: [연합뉴스] 中언론이 로힝야 인종청소 진실 밝힌다?…중국 기자단 현장취재, 김상훈 특파원, 2017/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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