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붕붕어가 나왔습니다. 반가운 마음으로 평품집에서 출간기념회를 가졌습니다. 지원숙 샘의 목소리로 모두 귀담아 듣고
작가와 책이야기를 긴 시간 한다음 축하하는 자리도 가졌습니다.
행복한 붕붕어는 서울의 한강에서 살던 붕붕어가 어느날 힘차게 땅위로 올라와 붕어빵집을 찾아갑니다. 달칵달칵 회전하며 붕어빵에 팥소가 들어갑니다. 그 회전하는 속도를 잘 맞추어 붕어빵 틀속에 들어가 밀가루와 팥과 하나가 된붕붕어는 왜 위험을 무릅쓰고 거리의 붕어빵집으로 갔는지,... 그리고 붕붕어가 들어간 붕어빵틀에서 나온 붕어빵은 왜 다리가 달린 붕붕어와 같은 모습으로 나오는지... 궁금하시죠? 책속의 노래가 아직도 귀에 쟁쟁합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행복한 붕붕어를 보았는지 모여서 이야기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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