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섯개의 도덕이야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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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1-07-10 오후 3:30:49 | 조회수 | 763 |
여섯개의 도덕이야기 애릭로메르 이세진 옮김 북포레스트
있잖아요 나는 당신이 자꾸 빠져나가는게 언짢아요 당신은 책임을 지지않아요 당신에게는 수치스러운 그리스도인과 수줍음 많은 돈 후안이 겹쳐있어요 그게 진짜 너무한거죠 그렇지 않아요! 나는 사랑을 했어요 엄연히 다르죠 내 인생에 여자는 두세 명- 아니 서너명이라고 합시다 있었어요 다들 오랜기간,몇년씩 교제했던 사이예요 나는 그 여자들을 사랑했어요 ... 미친듯이 빠지지는 않았을지도 모르지만.... 오! 아니예요 그만하면 미친듯이 사랑한거 맞아요 서로같은 마음 이였구요 자랑하려고 이런얘길 하는게 아닙니다
요즘 로멘스 이야기에 푹 빠져있다. 먼 옛날에 나도 이 같은 감성이 있었을까? 서로에게 기대되는 사랑의 감정들에 대해 조금만 성숙하게 대했으면? 책속 주인공들처럼, 자신들도 찾지못하는 사랑의 감정들이... 순간순간 어떻게 변화되어 갔는지... 그리고,,, 질문을 던져보자, 어떤것이 도덕적이고 또 어떤것이 비도덕적인지.... 우리나라 문화에서 사랑에 대한 도덕적 관념은 우리를 얼마나 얽메이게 했을까? 이래저래 인간 본연의 사랑에 대한 팀색을 이참에 해보심이 어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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