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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책 이야기
저 할말 있어요!
작성일 2020-06-07 오후 4:25:29 조회수 1147

키 작은 샐리는 누구도 아무도 관심이 없습니다.

하지만 키가 작기에 다른친구들이 보지 못하는것들을 봅니다.

친구의 발을 걸어 넘어뜨리는 아이를 보고

자동차 밑 싸움쟁이 고양이들도 보고

빌리가 미끄럼틀에서 케빈을 떠밀고

어느날 학부모날 빌리의아빠의 커다란 손에 이끌려 나가는 빌리의 애처로운 눈을 봅니다.

샐리는 알게 됩니다.

사소한 괴롭힘도 누군가에게 큰 상처를 줄 수 있다는걸...

침묵만 지키던 샐리가 어느날, 큰소리로 말합니다.

나쁘게 구는건 이제 못참아, 이제 서로 괴롭히는건 그만하자!

 

모두가 놀란 는으로 샐리를 보고 ,,,, 너도 나도 모두 똑 같은 마음으로 손을 번쩍 듭니다.  

아이들 모두 세상일에 관심이 많아졌습니다.

그 작은 샐리가 세상일에 그렇게 관심이 많았는지 몰랐거든요.

 

낮은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본다면 고통받고 힘없는 사람들이 보이겠죠?

아마 보여도 못본척 했던 친구들이 샐리의 용감한 말에 힘을 얻었을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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