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부터 토요일을 정해 오전 10시부터 오후4시까지 4회에 걸쳐 스무시간이 넘게 만났습니다. 

책을 읽고 어떤 책이 좋을지 한권을 선택해서 아이들과 즐겁게 이야기 나누길 희망하며 달려온 시간이였습니다. 

오늘 드디어 책보따리를 완성했습니다. 이제 반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선생님의 모습을 상상해 봅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고약한 결점 (안느-가엘 발프 글 크실그림/파랑새 ) 책을 가지고 누구에게는 결점일수도, 누구에게는 장점일수도 있다는 생각을 열어주는 놀이를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모모와 토토( /김슬기 지음/ 보림 ), 공감씨는 힘이세 (김성은 글 강은옥 그림 / 책읽는 곰) 책을 가지고는 친구들과 어떻게 하면 마음을 읽어줄 수 있고 배려깊은 친구가 될 수 있는지를 서로 이야기 해보는 시간을 갖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유가 있어요(요시타케 신스케/ 봄나무) 그림책은  아이들의 기발한 상상력을 들어 볼수 있어 웃음이 끊이지 않습니다. 어른들에게는 어떻게 보일지 모르지만, 우리에게는 다 이유가 있거든요, 우리만의 기발한 생각들을 나누어 볼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