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한해 우리는 어떻게 살았을까요? 한해를 정리해보았습니다.
아주 오랫만에 제주도 여행을 했습니다. 우리모두 21년을 보내고 22년을 맞이하여 새롭게 시작해 보려하는 달이었습니다. 제주에서 좋은곳 여행도 하고 맛있는것도 함께 먹고 22년 새해를 설계해 보았습니다
우리가 함께 세웠던 다양할 강연, 프로그램, 활동등을 어떻게 하면 효율적이고 합리적으로 할 수 있을까? 다양한 공모사업도 보고 구체적인 계획안을 세워보는 달 입니다.
4월이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벚꽃 우리마을의 자랑거리 입니다. 마을분들과 함께 벚꽃 축제 준비를 했습니다. 밤에 켜 놓을수 있게 등을 달고 맛있는 음식 간식도 준비하고 도서관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올해에는 두포리 마을 사람들이 다양한 체험을 마련해서 함께 한 해였습니다.
꿈의 학교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실패,, 그렇다고 안 할 우리는 아니죠. 코로나 19 때 입학했던 친구들이 벌써 3,4학년이 되었습니다. 친구들이랑 놀이한번 제대로 못해본 친구들과 몸 부대껴 놀아보고 그림책을 가지고 재미있는 게임을 개발하는 개뱔자가 되어 이렇게 탄생했습니다. 궁금하시죠? 친구들은 어떻게 만들고 또 어떻게 놀 수 있을까? 한번 아이와 함께 이웃과 함께 오시면 재미있는 그림책 게임을 할 수 있습니다,
올해는 인근 장파초등학교와 MOU를 맺고 지속적 평화교육을 약속했습니다. 꾸준하게 3년을 지속했던 장파초는 좀더 효율적이고 깊이 있는 평화수업을 위해 함께 했습니다. 내년에도.. 그 후에도 지속적으로 평화관련 이야기를 다양하게 할 생각입니다. 계획을 세울수 있게 되어 기쁩니다.
우리 친구들은 우리를 둘러싼 평화, 배려, 편견, 차별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요? 관련된 책을 읽고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걸 귀여운 손바닥 그림책으로 만들어 이렇게 미니 서가에 꽂으니 근사한 서가가 만들어 졌습니다. 친구들의 생각을 읽을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학교도서관 네트워크에서 워크샾을 다녀갔습니다. 커다란 공간에 주제별 큐레이션된 평화책 서가를 보시고 모두 놀라워 하셨습니다. 내년도 기약해 볼까요?
덕양중학교에서 3개반이 참여하여 평화관련 그림책을 직접 찾아 읽고 함께 토론할 수 있게 인권카드를 만드는 시간도 갖었습니다. 아마 학교에서도 계속 인권카드를 갖고 수업을 한다니, 참으로 즐거운 일이지요 7년간 MOU를 맺고 있는 파평초등학교에서 전학년이 평화수업을 진행했습니다. 올해 6학년인 친구는 1학년때 부터 단계적 으로 평화관련한 다양한 이야기를 만났습니다. 6년간 차분히 평화수업을 한 친구들은 아마도 작은 평화운동가가 될 것입니다.
인도네시아. 베트남, 일본,오키나와, 대만, 중국의 평화그림책을 전시하고 10월8일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각국의 간식, 의상, 음악, 악기, 놀이감등을 전시하고, 각 국의 책을 원어민 선생님들이 읽어주고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멀리 땅끝마을로 이사간 이지현(전 파도협 총무)님과의 인연으로 해남에서 판소리와 녹차, 남도판소리, 개성주악과 밤고지 밤빵을 잇는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처음으로 인스타 생방송으로 진행했는데, 지금도 궁금하시다면 저희 인스타에 얌전히 담겨있을 것입니다.
12월은 12월30일 매년 진행하는 회원의 날 행사를 하려 합니다. 그래서 12월은 여러분의 이야기가 채워질 것으로 믿습니다. 12월30일 회원의 날 만납시다. 자세한 사항은 또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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